직장인 75% "질병 핑계로 결근쯤이야 괜찮아"
형사정책硏 '직장 절도' 국내 첫 보고서

한국인, 업무중 게임 등 '시간절도'에 관대…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업무 충성도 높아

#완구 제조업체에 다니는 A씨는 한 달에 1,2차례 회사 장난감을 빼돌려 아들에 선물을 하곤 한다. A씨는 "약간 죄책감이 들긴 하지만 완구업체 다니는 아빠가 이 정도는 해 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유통업체 부장인 B씨는 올해 여름휴가에 가족들과 고급 일식집에서 외식을 했다. 계산서에 찍힌 금액은 27만원. B씨는 자연스럽게 지갑에서 법인 카드를 꺼내 음식값을 결제했다.

사기업은 물론 정부 기관이나 공사에도 '직장 절도(workplace theft)'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장준오 박사 연구팀이 국내 20개 기관 및 기업 종사자 39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토대로 낸 '직장 절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5명 중 1명은 법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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